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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특별히 사랑해야 하는 계절이 있는 건 아니지만 세상이 녹음으로 덧칠해지는 시기 5월은 분명 사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제는 너무 춥지도, 아직은 너무 덥지도 않아 소풍이며, 나들이를 함께 떠나기도 좋지요. 이 사랑스런 계절에 어울리는 사랑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세상에 계절의 변화가 있듯 사랑에도 흐름이 있고 변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뜨겁게 사랑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다투고 냉랭해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 모든 게 사랑의 과정이라는 사실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 책은 한 연인이 사랑을 이어가는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 대륙에서 전해온 사랑 일기죠. 터프한듯 굴지만 여자친구를 위해서는 못 해줄 게 없는 남자와 토라지고 투정부리지만 누구보다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도 많죠. 아이들은 선물을 기다리고, 자식들은 부모의 선물을 고민합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뭘까요? 아이를 위해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책을 소개합니다. 5월은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달이기도 하고, 슬픔을 머금은 달이기도 합니다. 역사는 지나간 날들, 과거를 어떻게 기록하고 평가하고 있을까요? 한 나라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역사를 바로 알아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역사가 단순히 암기하는 학문이 아님을 알리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같은 이야기를 다른 깊이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역사를 바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거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