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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서포터즈' 란?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과 책을 더 가깝게 하고, 책, 그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알려 즐거운 독서문화를 플라이북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플라이북의 공식 서포터즈 입니다!
책의 효용이 지식 전달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몰입의 즐거움, 등장 인물들의 관계와 이야기 흐름에 애태우게 되는 긴장감, 깜짝 놀라게 하는 반전과 웃음 들이 모두 책이 갖고 있는 가치이자 효용이니까요. 읽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는 소설들을 소개합니다.다른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어린 소년 소녀들의 성장과 도전을 다룬 이야기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독자의 사랑과 관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의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많은 매력 포인트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에 있지 않나 합니다. 독자를 울리고 웃기는 마법의 중심에 있는 그들이요. 이 소설은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난 한 소녀의 도전과 모험 이야기입니다. 저주부터 이미 최악이..
안녕하세요 좋은 책을 추천하는 플라이북 입니다. 오늘은 말못할 고민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이 책들과 함께 마음 속 고민들을 털어내보시길 바랍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불안하고 힘든걸까 고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책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자세히보기 >https://goo.gl/36m5NB 나는 왜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할까? 몰라서 더 힘들었던 조울병이야기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히보기>https://goo.gl/36m5NB 힘들 때 정말 책이 도움이 될까 삶에 위로와 힘을 더해준 책 속 문장들 밑줄 긋는 여자 자세히보기>https://goo.gl/36m5NB 끝이 보이지 않는 방황에 지쳐갈 때 여행지의 풍경에서 얻은 깨달음과 치유 마지막 순간에 선..
우리가 책을 통해 접하게 되는 이야기들은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경험 혹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역사 속 한 줄의 기록만으로도 장편 소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작가의 상상력이니까요. 우습거나, 눈물 나거나, 충격적이거나, 감동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 소설을 소개합니다.200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강도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들은 폭탄에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건물 옥상을 뚫고 돈을 훔쳐냅니다. 준비가 얼마나 치밀했는지 도주하는 헬기를 추적하기 위한 경찰 헬기는 격납고에서 나오지도 못했고, 출동한 경찰들은 건물에 접근할 수도 없었죠. 더 놀라운 건 범인은 잡혔지만 돈은 찾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이 소설은 실제 강도 사건..
영어에 페이지 터너(page turner)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선 악기를 연주할 때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을 페이지 터너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뜻한답니다. 오늘은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소설을 소개합니다. ‘특허 전쟁’이라는 말, 한 번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새로운 기술 하나가 천문학적인 규모의 이익과 손실을 가르는 세상이니까요. 적국의 신무기 개발에 관심을 쏟듯 회사는 경쟁사의 기술 개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경쟁사가 시장 판세를 뒤집을 기술을 발명했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상투적인 표현을 빌리면 전쟁이 시작되는 거죠. 이 소설은 천재 변리사라 불린 한 변리사의 사무실에 특허 의뢰가 들어오면서 ..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토머스 엘리엇의 시 를 여는 첫 문장입니다. 이 첫 문장만을 보고 ‘4월은 잔인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워 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깨운다.’ 궁금해지는 건 꽃이 피고, 대지가 깨어나는 봄을 왜 잔인하다고 했을까입니다. 당대 역사를 알면 조금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역사적인 장소라고 하면 어디를 먼저 떠올리게 되나요? 궁궐이나 유명한 절, 유적지나 기념관을 떠올리기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장소들에도 역사가 담겨 있고, 보고 배울 수 있는 게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공간은 역사의 아주 작은 부분,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 책은 보존되고 기억에 새겨진 역사적인 공간이 아닌 잊힌 역사, ..
안녕하세요. 좋은 책 추천하는 플라이북 입니다. 책도 영화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지금 플라이북 앱에서 영화로 만들어진 책을 추천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4월 19일에 개봉하는 영화 몬태나 예매권을 총 25분께 선물로 드려요!
지어진 모든 이야기는 정도가 다를 뿐 저마다의 경험과 현실을 투영하기 마련입니다. 작가의 생각과 의도에 따라 가려진 부분을 걷어내기도 하고, 드러나지 않은 부분으로 파고 들기도 하며, 왜곡하거나 왜곡을 바로잡으려는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현실’이라 일컫는 이야기가 농밀하게 녹아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재개발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은 소설이 되기도 하고, 영화가 되기도 하고, 노래가 되기도 해서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익숙하기도 하고, 비슷비슷해서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지독한 현실인 이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 소설은 월미도의 역사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깔때기라는 재개발지구를 배경으로 출세와 인생 역전을 꿈꾸는 하류 인생들의 욕망과 사랑 이야기를..
엄마 등에 세상 모르고 잠든 어린 아이에게도 나름의 근심이 있고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세상이고,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내 삶이기에 고민은 더 크고 깊어지죠. 사소한 고민보다 심각하고 큰 고민을 이야기 하기가 어렵기도 하고요. 많고도 많은 고민들, 그 고민들에 답하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어떤 이들은 사랑을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랑이라고 말하죠. 깊은 관계, 오랜 관계일수록 큰 상처를 주고, 간단히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는 일도 생겨나곤 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책은 깊은 사랑, 관계와 섹스에 대한 고민과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 속 이야기에 적절한 조언과 처방을 담고 있습니다. 친구에게도 부모에게도 털어놓지 못..
안녕하세요. 좋은 책 추천하는 플라이북 입니다 :) 유난히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끌리는 날이 있습니다. 마치 범인을 쫓는 경찰이나 탐정이 된 것처럼 사건에 빠져들기도 하죠. 이렇게 빠져들 수 있는 이유는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독자의 마음을 자극하는 호기심과 예상하지 못한 반전에 있습니다. 반전을 빼면 종이 뭉치인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어떤 이야기는 앞부분만 읽어도 어떻게 된 사건인지, 범인이 누군지 금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다 읽고 나서도 이게 뭔가 싶기도 하죠. 그리고 드물게 마지막장을 덮고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되는 책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잔혹하게 살해된 어린 아이의 시신이 발견되자 어렵게 얻은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