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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나는 가족이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이야기
전통적인 가족 형태인 대가족이 줄어들고 핵가족화되었습니다. 이제는 1인 가족이 하나의 계층이 됐고,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된 나라에는 동성 가족도 드물지 않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당연히 그랬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는 거죠. 가부장적 사회가 만든 갈등과 상처도 다양한 방법으로 회복과 치유로 나아가는 듯 보입니다.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책을 소개합니다. 이런 소설들이 흔했습니다. 술만 마시면 어머니를 때리고 가재도구를 부수는 아버지가 등장하는, 술에서 깨면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술에 취하면 같은 일을 반복하는, 그런 아버지를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애쓰며 곁에 머물며 아이들을 키워내는 억척스런 어머니의 이야기. 지금도 누군가는 세상 어딘가에서 비슷한 일을 겪고 있..
이럴 땐, 이런 책!
2018. 8. 1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