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안녕하세요! 좋은 책을 추천하는 플라이북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 것들은 많습니다. 사소한 일상의 기억부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인 사건들까지 말이죠. 오늘은 그렇게 점점 흐려져 가는 '기억'에 대한 책들을 모아 추천해드립니다! 편리하고 새로운 게 정말 좋은 걸까? 점점 사라져가는 추억의 공간 속 이야기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 자세히보기 >>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저자 박현숙출판 노란상상발매 2018.08.01.어떤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나갈까? 낡은 시대에 당당히 맞선 여성의 목소리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자세히보기>>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저자 나혜석출판 민음사발매 2018.03.05.각 지역의 도시는 어떤 풍경을 간직하고 있나? 지혜와 교훈을 발견..
전통적인 가족 형태인 대가족이 줄어들고 핵가족화되었습니다. 이제는 1인 가족이 하나의 계층이 됐고,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된 나라에는 동성 가족도 드물지 않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당연히 그랬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는 거죠. 가부장적 사회가 만든 갈등과 상처도 다양한 방법으로 회복과 치유로 나아가는 듯 보입니다.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책을 소개합니다. 이런 소설들이 흔했습니다. 술만 마시면 어머니를 때리고 가재도구를 부수는 아버지가 등장하는, 술에서 깨면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술에 취하면 같은 일을 반복하는, 그런 아버지를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애쓰며 곁에 머물며 아이들을 키워내는 억척스런 어머니의 이야기. 지금도 누군가는 세상 어딘가에서 비슷한 일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