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295)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센 언니들이 관심을 받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전 속에서는 가끔 등장하던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당당해서 당돌하다 여겨지던 캐릭터가 이제는 거의 모든 이야기들에 등장하며 주연으로 혹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는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죠. 걸 크러시의 매력을 지닌 소설 들을 소개합니다. 현실에서나 소설에서나 정해진 운명은 없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삶, 인생을 개척해 나가려는 의지에 불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로 운명은 그런 의지를 시험이라도 하듯 더 가혹하게 굴기도 하죠. 독자들은 그들의 의지를 응원하기도 하고, 안타까움도 느끼면서 이야기와 인물에 애착을 키우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산 속에 위치한 외딴 수도원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수도원에는 어린 소녀 들이 사는데, 결코 평범..
안녕하세요! 좋은 책을 추천하는 플라이북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 것들은 많습니다. 사소한 일상의 기억부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인 사건들까지 말이죠. 오늘은 그렇게 점점 흐려져 가는 '기억'에 대한 책들을 모아 추천해드립니다! 편리하고 새로운 게 정말 좋은 걸까? 점점 사라져가는 추억의 공간 속 이야기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 자세히보기 >>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저자 박현숙출판 노란상상발매 2018.08.01.어떤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나갈까? 낡은 시대에 당당히 맞선 여성의 목소리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자세히보기>>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저자 나혜석출판 민음사발매 2018.03.05.각 지역의 도시는 어떤 풍경을 간직하고 있나? 지혜와 교훈을 발견..
전통적인 가족 형태인 대가족이 줄어들고 핵가족화되었습니다. 이제는 1인 가족이 하나의 계층이 됐고,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된 나라에는 동성 가족도 드물지 않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당연히 그랬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는 거죠. 가부장적 사회가 만든 갈등과 상처도 다양한 방법으로 회복과 치유로 나아가는 듯 보입니다.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책을 소개합니다. 이런 소설들이 흔했습니다. 술만 마시면 어머니를 때리고 가재도구를 부수는 아버지가 등장하는, 술에서 깨면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술에 취하면 같은 일을 반복하는, 그런 아버지를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애쓰며 곁에 머물며 아이들을 키워내는 억척스런 어머니의 이야기. 지금도 누군가는 세상 어딘가에서 비슷한 일을 겪고 있..
자세히보기 >> https://goo.gl/xfYp8e
안녕하세요! 좋은 책을 추천하는 플라이북 입니다.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이렇게 더울 때 찾게 되는 것들은 시원한 얼음물, 빙수, 그리고 간담을 서늘하게 해줄 스릴러 공포 이야기들인데요! 오늘은 무더운 여름밤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스릴러 소설을 추천해드립니다! :) 무섭고 오싹한 이야기들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수십년 간 사라진 소녀들에게 생긴 미스터리 영원한 아름다움에 대한 잔혹한 갈망을 담은 이야기 나비 정원 자세히보기>>https://goo.gl/jXtjwu 인간은 본래 선하게 태어나는걸까?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을 담은 스릴러 소설 악의 교전1 자세히보기 >> https://goo.gl/jXtjwu 인간이 어디까지 잔혹해질 수 있는가? 상상만..
이미지 확대보기 역사에서 전쟁이 없던 날을 전쟁이 있던 날과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짧다고 합니다. 세계가 좁아지고 교류가 많아지면서 전쟁은 더 자주, 더 큰 규모로 일어났고, 현재에는 하루도 전쟁이 쉬지 않는 세계가 되었습니다. 전쟁과 전후를 소재로 한 이야기, 영화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것도 그런 현실과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소설과 영화로 만날 수 있는 전쟁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남과 북이 분단된 이후로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 가장 치명적이고 위험한 적으로 서로를 적대하며 감시하는 대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선이나 총선 등 중요한 선거 때마다 북풍사건이 불거졌고, 간첩을 잡았다거나 중요 인물이 귀순을 요청했다거나 하는 일들이 큰 뉴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1997년 대선을 배경으로 펼쳐졌던..
한 때 무엇이든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지만 무슨일이든 하기만 하면 먹고 살 수 있던 시대가 있었다고요. 하지만 평생 직장이 사라지면서 청년 뿐 아니라 모든 연령에서 일과 직업을 고민하게 됐습니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효과도 생겨났습니다. 국내에서 해외로 시선을 돌리는 이들이 생기고, 취업이 아니라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어난 거죠.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을 소개합니다. 해외 취업 경험을 꿈꾸는 이들을 종종 만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해외로 나갈 수 있는지, 거쳐야 할 과정이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건 아닌지, 특별한 이력이나 경력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닌지를 먼저 고민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도전보다 먼저 스펙을 고민하는 거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