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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화나고 짜증나는 일 없이 하루를 보내려면?
미세 먼지가 물러갔나 했더니 이른 더위가 몰려왔습니다. 더운 날에는 유난히 감정의 불청객들이 틈틈이 끼어들 기회를 살피는 것만 같습니다. 화나거나 짜증나는 일 없이 하루를 마무리 하기 위해 이 순간 필요한 건 뭘까요.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구절을 만날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미니멀리즘, 휘게, 비움. 이미 많이 갖고 있음에도 더 많이 가지려 하고, 부족한 것과 없는 것에 눈 돌리게 하는 세상에 반기를 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욕망하라고 바람을 충족 시키라는 말보다 욕망을 줄이고, 마음을 비우는 미니멀리즘의 시대가 도래한 거죠. 이 책은 미니멀리즘의 기술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수납이나 정리 노하우도 담고 있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미니멀한 삶의 핵심적인 이야기, 일상을 담았습니다. 더 많이 갖..
이럴 땐, 이런 책!
2018. 6. 12. 12:42